
퇴근하고 알쓸인잡을 보면서 참깨라면에 삼각김밥을 저녁으로 먹었다. 먹고 나서 한 시간만 자고 요가원에 가야지~ 했는데, 못 갔다.

요가원을 가지 못한 나를 책망하지 않고 집을 환기하고 꼼꼼히 샤워했다. 샤워를 했더니 기분이 약간 올라 왔다. 찌뿌둥한 몸을 풀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거실에 요가매트를 펴고 20분 간 가볍게 몸을 이완할 수 있는 요가를 했다. 함께한 영상은 에일린 저녁 요가.

요가를 마친 후 알쓸인잡을 보면서 마무리하는 밤이다. 이따 룸메이트와 단양 여행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대화 나누다가 잠들 생각을 하니 행복하다. 오늘 밤 나에게 다정해주어서 고맙다. 요가를 하면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요가할 수 있음에 감사해서 고맙다.



작년 이 맘 때 사랑하던 시간들이다. 대부분의 이사 짐을 빼고 아주 조촐한 상태가 되었던 원룸이었다. 당시에도 나는 스스로에 대한 다정을 잃지 않았었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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